봉준호 신작 '미키17', 극장 대신 스트리밍으로 향한 이유봉준호 감독의 SF 신작 '미키17'이 개봉 한 달 만에 OTT로 공개됩니다.제작비와 마케팅비를 포함해 총 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였던 만큼이번 OTT 전환 결정은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약 8,000만 달러의 손실 추정과 함께영화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대 속 등장한 대형 프로젝트'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장편영화입니다.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등이 출연하며, 워너브러더스가 제작을 맡았죠.영화는 복제인간 ‘미키’의 존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래 SF 이야기로기존 봉준호 작품들과는 다른 결을 보여주는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수익은 예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