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
• 감독: 강형철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2)
• 장르: 초능력 히어로 드라마
• 출연: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등
• 개봉: 2024년 6월 극장 개봉 예정
• 특이사항: 유아인 홍보 불참, 영화는 후반작업 완료
▪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다섯 명의 인물들.
그들은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던 중, 특별한 능력을 공유하게 되며 서로에게 연결된 존재가 됩니다.
하지만 이 능력을 악용하려는 정체불명의 세력과 마주하게 되면서,
이들은 혼자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 서툴지만 진심 어린 연대를 통해 싸움에 나서게 되죠.
‘하이파이브’는 단순한 초능력물이라기보다는
능력보다 사람 사이의 관계, 선택, 성장에 방점을 둔 ‘한국형 히어로물’로,
웃음과 따뜻함, 그리고 팀플레이의 묘미를 함께 담아낸 감성 드라마입니다.
영화 ‘하이파이브’ 등장인물 및 출연진
• 완서 (이재인 분)
태권도를 사랑하는 소녀로, 심장 이식 후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 기동 (유아인 분)
무직의 청년으로, 각막 이식 후 전자기파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 지성 (안재홍 분)
작가 지망생으로, 폐 이식 후 오랜 시간 숨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 선녀 (라미란 분)
요구르트 판매원
• 약선 (김희원 분)
공장 관리자이자 치유 능력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 완서의 아버지 (오정세 분)
완서의 아버지
• 춘화 (진희경 분)
• 미공개 역할 (박진영 분)
췌장 이식을 받은 후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악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하이파이브' 공식 예고편
현재까지 영화 ‘하이파이브’의 공식 예고편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연 배우인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영화의 홍보 활동에서 그의 참여가 제외되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예고편 공개 일정도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2025년 6월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예고편 및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유아인의 논란 (법적 상황 정리)
유아인은 2023년 초,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기 시작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류는 무려 4종—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이었죠.
정확한 투약 횟수는 수십 회에 이르렀고, 해외 체류 중에도 투약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사건은 단순한 오남용이 아닌 상습 투약 의혹으로 확산됐습니다.
수사와 공판이 이어지며 대중의 신뢰도 큰 타격을 입었고,
2024년 2월,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을 결정했어요.
그만큼 죄질이 가볍지 않다는 판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아인은 이후 항소했고, 2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며
법정에서 석방됐습니다.
재판부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은 크지만, 반성하고 있고 초범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설명했죠.
이후 유아인은 자숙하며 공식적인 활동은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영화들도 대부분 개봉이 연기되거나, 넷플릭스로 공개 방식이 바뀌었죠.
현재 그의 논란 이후 출연한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승부》, 영화 《하이파이브》 순으로
차례차례 대중 앞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작품에서 유아인은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법적 논란 이후 복귀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팽팽하게 엇갈리는 중입니다.
개봉 결정, 제작사의 선택은?
‘승부’의 흥행이 배급사에 신호를 준 것 같아요. “작품은 살아 있다.”
그래서 배급사인 NEW 측은 유아인이 홍보에 나서지 않더라도,
완성도 자체로 승부를 보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하이파이브’는 2021년에 촬영이 끝났지만 개봉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미뤄졌지만, 강형철 감독의 필력과 캐스팅, 장르 매력이 충분한 작품이라 흥행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랭갬독 시선
솔직히 유아인의 현재 행보를 보면, 단순한 ‘복귀’라기보다는
한때 멈춰섰던 시간들을 정리하고 다시 꺼내놓는 정면돌파에 가까워 보입니다.
마약류 투약 혐의가 처음 알려졌을 때, 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고,
유아인은 한동안 법정에 서며 사회적·도덕적 책임을 요구받는 입장에 놓였죠.
그 여파로 당시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은 모두 개봉이 연기되거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은 조금씩 변했습니다.
2024년 4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가장 먼저 공개되었고,
2025년 3월엔 영화 승부가 극장 개봉에 성공했으며,
이제는 마지막 남은 하이파이브까지 올해 6월 개봉을 예고하며 순차적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중입니다.
유아인의 출연작들이 하나둘 세상 밖으로 공개되는 걸 보면서,
이건 단순히 배우 개인의 복귀라기보다는,
완성된 작품이 사장되지 않기 위해 선택된 현실적 결단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 평가의 무게가 제작사가 아닌 관객에게로 넘어간 순간이기도 하죠.
유아인의 잘못과 그에 대한 법적·도덕적 책임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가 출연한 작품 속에는 또 다른 배우들, 수십 명의 스태프, 제작진이 함께했고
그들의 노력까지 함께 묻히는 건 한 번쯤 더 고민해볼 문제일 수 있어요.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이름이 걸린 작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국 영화계가 ‘배우 리스크’를 어떻게 마주하고 극복해나갈 것인지를 시험받는 자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고, 완벽한 정답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합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볼지 말지는,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관객 개개인의 몫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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